
이종수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부장이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도모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조혁신분야에서 지난 2014년 중기부 장관상 수상이후 10년만에 다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열기 위한 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제조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등의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 등을 통해 혁신의지 고취 및 성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제조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 품질혁신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종수(44)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부장은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으로 1980년 보은읍 삼산리에 살고 있는 이팔진(73) 육수연(70)부부의 3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그는 보은에서 삼산초(80회)와 보은중(45회)을 졸업하고 청주외고와 충북대에서 학업에 매진했으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SH Global 그룹에서 국내 및 해외 공장의 선진 스마트공장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제조혁신 전담 조직인 제조기술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다.
이종수 부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연구와 학문에도 매진해 성균관대에서 기술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인하대 제조혁신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학하고 있으며 SCI급 논문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의 실력은 전문 분야에서도 인정해 스마트공장 및 DX 전문가로 산업부, 중기부의 전문 평가위원에 위촉되어 다수의국내외학술대회 및 세미나 연사로도 활발한 대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종수 부장은 “타 시도에 대비해 저조한 보은의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형 스마트팜 선진 영농 도시 협회 설립을 구상 중”이라며 “향후 보은 발전을 위해 스마트 및 DX 전문가로서 이바지할 생각”이라고 장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부장은 29살이던 2008년 경남 창녕이 고향인 양은영(42)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길준) 1녀(나은)를 두고 있으며, 형 이종철(45)씨는 삼성전자에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동생 이종권(39)씨는 반도체 소자를 개발 생산하는 오산시의 ㈜와이솔 책임 연구원으로 삼남 모두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