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수한면위원회, 어르신 모시고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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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수한면위원회, 어르신 모시고 견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21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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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아쿠리움을 방문한 수한면 어르신들이 바르게살기운동 수한면위원회원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괴산의 아쿠리움을 방문한 수한면 어르신들이 바르게살기운동 수한면위원회원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수한면위원회(회장 최철현)가 지난 13일, 이문섭 군협의회장, 김경숙 여성회장과 함께 25명의 대한노인회 수한분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먼 곳 보다 우리 지역을 제대로 알기 위한 이번 여행의 첫 방문지는 괴산군에 소재한 충북아쿠리움이었다.
 이곳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아마존 강에 사는 ‘실버아로와나’, 남미 원산의 대형 메기류 ‘레드테일캣피쉬’ 베트남 메기 ‘팡가시우스’ 아메리카 대륙 고대어류 ‘엘리게이터 가아’ 아마존 강에 사는 ‘전기뱀장어’ 남미 최대 담수어인 ‘피라쿠크’ 등 거대 민물어류, 담수어, 열대어들을 살펴보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발길은 이어져 중원대학교 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긴 어르신들은 이곳에 전시된 동서고금의 다양한 종교, 민속, 역사적 유물들을 관람하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일행의 발걸음은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로 옮겨졌다.
청남대 축화축제(10월 26일~11월 10일)가 끝난지 불과 3일 밖에 되지 않은 청남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국화와 은은한 국화 향이 코끝에 맴돌며 가을의 정취에 매료되게 했다.
 국화 정원은 더욱 아름다웠다. 방문객들이 북적이는 가운데 거대한 국화 조형물과 다양한 색상의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물결처럼 펼쳐져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문섭 회장은 “청남대를 여러 번 와 봤지만 국화꽃 축제를 전후해 온 것은 처음”이라며 “아쿠리움과 중원대 박물관, 청남대를 보면서 즐겁고 만족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보은군협의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의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간다는 국민정신 운동 구현에 매진하면서 평소에는 효도 관광, 방역활동, 환경정화,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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