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에서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에서는 지난 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자살 예방 공동사업 ‘마음애(愛)’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3년 연속 실시한 것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애(愛)’사업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가 2022년부터 함께해온 이 사업은 2022년 1천62명, 2023년 1천171명, 2024년 1천200명의 우울검사 및 자살척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약 180명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상담 및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에 양기관은 3년간 축척된 자료를 통계화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오는 20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86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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