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12세 이하 어린이로 공모를 희망할 경우 ‘전 국민이 불조심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손그림(포스터) 원본과 참가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043-773-0152)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예선(보은군) 최우수작 1점은 충북 소방본부로 제출되며, 오는 12월 9일 진행되는 2차 예선(충청북도)에서도 최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오는 12월 16일 본선심사(전국)를 거쳐 행정안전부장관상(2점), 소방청장상(3점) 등 총 10점의 작품에 대해 수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서방서에서는 이날(8일) 한국소방방송이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은소방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로 ‘우리 집 소방관은 바로 나!’를 주제로 나와 내 이웃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참여를 희망 할 경우 오는 30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또는 소방청 공식 SNS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디지털 굿즈(PC, 모바일, 태블릿 배경화면) 사용 후기나 일상 속 화재예방 습관 등의 인증샷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한 뒤 캡쳐 해 한국소방방송 공모전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소방서에서는 오는 12월 1일, 참여자 중 119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발송될 예정이다.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과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