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 보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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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 보은 통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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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에 보은을 대표해 학생부 선수로 출전한 이준혁(보은중 2학년)선구가 옥천-보은군 구간 마지막 코스에서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충북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에 보은을 대표해 학생부 선수로 출전한 이준혁(보은중 2학년)선수가 옥천-보은군 구간 마지막 코스에서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충청일보가 주최한 ‘43회 충북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지난 5일 정오에 보은을 통과했다.
이날 아침 영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첫날(5일) 1위는 전년도 준우승팀이었던 청주시가 이름을 올렸고 챔피언인 옥천군이 그 뒤를 쫓고 있다. 1위와 2위의 기록 차이는 4분 49초로 알려진 가운데, 3위는 지난해 대회 6위에 올랐던 충주시가 차지했다. 청주시는 학생·일반 합친 기록이 4시간 46분 01초, 옥천군은 4시간 50분 50초다. 충주시는 4시간 52분 47초를 기록해 2등인 옥천군과 1분 57초 차이를 보였다. 이날 경기는 영동에서 출발해 옥천과 보은을 거쳐 청주까지 79.6㎞ 16개 구간에서 학생부, 일반부 각각 8개 구간을 소화했다.
 학생부 1위는 옥천군에게 돌아갔다. 대회 첫날 옥천군 학생부 기록은 1시간 48분 56초로 옥천군에 돌아갔으나 보은군에 들어온 마지막 구간에서는 보은군을 대표해 학생부 선수로 출전한 이준혁 선수가 1위로 들어왔다.
 2위는 충주시로 1시간 50분 49초, 3위 영동군은 1시간 51분 41초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1시간 53분 43초로 영동군과 2분 여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4위에 올라섰다. 5위는 단양군, 6위 제천시, 7위 음성군, 8위 괴산군, 9위 진천군, 보은군은 아쉽게도 10위 에 머물렀다. 일반부(성인) 경기 1위는 청주시에 이어 제천시, 괴산군, 옥천군, 충주시, 영동군, 진천군, 단양군, 음성군, 보은군 순으로 오늘(7일) 경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좌측부터) 이은진 교육장,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장, 윤갑진 체육회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이준혁 선수를 치하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은진 교육장,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장, 윤갑진 체육회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이준혁 선수를 치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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