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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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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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보은경찰서장이 도박근절 피켓을 들고 보은군에서의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시작을 알리고 있다.
김현우 보은경찰서장이 도박근절 피켓을 들고 보은군에서의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시작을 알리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에서 지난 1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이번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경찰청에서 시작된 것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주자(3명이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기간 이후에도 상시 릴레이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 업로드 하면 된다
 김현우 보은경찰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도박이 단순한 게임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사기 등 2차 범죄로까지 번지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위험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적극 개입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도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올바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은진 보은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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