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실천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이재선 씨와 일평적십자회가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이재선(여·57), 단체 일평적십자봉사회(대표 권옥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재선 씨는 매년 보은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효나들이 봉사와 가옥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있다. 이외에도 밑반찬 배달 및 안경세척 전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씨는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 봉사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으뜸봉사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일평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활동을 펼치는 외에도 저소득층 물품 지원 활동과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옥란 일평적십자봉사회 대표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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