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보은대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에서도 일손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적십자봉사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실제로 지난 18일 내북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숙)에서는 18명의 봉사원들이 함께해 일손이 부족해 대추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농가의 대추 수확으로 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이들이 니날 작업한 면적은 900여평의 비가림대시설로 도시농부 4명과 함께 생산적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세라 대원적십봉사회(회장 이윤화)에서도 19일, 수한면 성리의 대추밭을 찾아 대추따기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일손돕기를 추진한 대원적십자봉사회에서는 평소에는 보은읍노인대학을 찾아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들이 속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는 산하에 14개 적십자봉사회 480명의 봉사원들이가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아픔을 덜어주고 있다.
사진은 대원적십자봉사원들이 대추 수확으로 땀 흘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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