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학년도 분교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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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학년도 분교 통폐합
  • 보은신문
  • 승인 199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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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생 위해 통학버스 운행돼야
농촌은 학생난, 도시는 교실난으로 표현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교육문제에서 양질의 교육을 위한 방편으로 복식학습을 해소. 분교를 통폐합시키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군내 26개 국민학교에 분교가 9개나 되고 이들 분교의 학생수가 50명이 되는 학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92학년도 동폐합되는 분교는 회남국민학교 분저분교, 산외국민학교 산대분교, 회인국민학교 회룡분교가 통합될 예정이다.

이들 통폐합되는 분교에서는, 분저분교는 9명의 학생을 1·2학년 한학급, 3학년이상 6학년까지 한학급, 산대분교는 54명의 학생이 1·2학년 한학급, 3·5학년 한학급, 회룡분교는 26명의 학생이 1·2학년 한학급, 3·4학년 한학급, 5·6학년 한학급으로 2복식이상으로 나뉘어 수업이 행해지고 있다.

이에 복식학급 해소를 위해 분교를 본교에 통합시킬 경우 분저분교와 회남국민학교와는 10㎞에서 4㎞, 산대분교와 산외국민학교와는 8㎞에서 4㎞, 회룡분교와 회인국민학교와는 7㎞에서 3㎞떨어진 곳으로 학생들이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벽지 어린이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의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91학년도에 회남국민학교로 통폐합 법수분교의 경우 현재 25인승 통학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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