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은군 축구대회 및 족구대회
지난 8일 보은중학교 운동장에서 보은군 축구협회(회장 김인수) 주최의 제6회 축구협회장기 쟁탈 보은군 축구대회 및 족구대회가 축구 12개팀, 족구 18개팀, 총 30개팀의 참가선수와 석상태 군수, 국회의원 박준병 지구당위원장 등 각급기관장과 관심있는 축구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인수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서로 몸을 부딪치며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추구를 통해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하자"고 밝혔고, 석상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하여 "축구를 통해 화합된 젊은 열기를 모아 지역발전 도모하는 주춧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족구협회의 발족과 도민 체전에 새로 경기종목으로 채택되어 군내에서 우수선수를 선발하고자 올해 처음 축구대회와 함께 치뤄진 족구대회에는 많은 우수단체와 선수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기엣 축구 우승을 한 보은고등학교 동문조기회(회장 설진수)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받은 칼라 TV를 모교인 보은고등학교에 기증,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5시까지 열린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축구 : 우승-보은고 동문조기회(회장 설진수), 2위-장안부대(대대장 김병기), 3위-보은청년회의소(회장 박영기), 장려-동광조기회 A팀(호장 설찬국), 모범상-원남조기회(회장 이태희), 최우수선수상-이종국(27. 보은고 동문조기회 소속) 족구 : 우승-고미삼업(대표 노병인), 2등-보은중학교 교직원, 3위-농협군지부(지부장 사기훈), 4위-보은 교육청(교육장 김천규), 모범상-보은고등학교 교직원, 최우수선수상-이재승(29. 고미삼업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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