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활성화 도모…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마련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4 보은대추축제 기간동안 보은 전통시장과 먹자골목 일원에서도 활기찬 시장거리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장권 행사는 축제 기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전 전통시장&먹자골목 페이백 행사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대추축제장에서 5만 원 이상 보은 농특산물을 구입한 외지 관광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 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 보은 먹자골목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수준급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먹자골목 맛남의 광장’이 대추축제 기간 중 5일에 걸쳐 운영된다. 앞서 행사 개막식인 12일에는 설하윤, 영기, 곽지은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황대운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맞아 보은군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은전통시장 찾아 방문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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