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오장환문학제 성황리 폐막 
상태바
제29회 오장환문학제 성황리 폐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0.10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이 낳은 천재 시인 오장환의 삶과 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9회 오장환문학제’가 지난 4~5일 양일간 회인면 중앙리에 위치한 오장환 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한 이번 문학제는 그의 작품 ‘할렐루야’ 마지막 구절인 ‘눈이 따갑도록 빨간 장미가 흘러’라는 부제로 정했다.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굿 공연을 시작으로 문학기행과 유병록·권선희·송경동 초청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동시 콘서트, 기념음악회 등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오장환 문학상을 받은 김학중 시인, 신인문학상의 김민석 시인, 디카시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성환 작가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또 오장환 시인의 삶의 발자취를 들여다볼 수 있는 오장환 전시체험관 운영과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어우러져 문학제 열기가 더해졌다. 사진은 청주 KBS어린이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충주 루체레어린이합창단, 제천 어린이합창단, 어린이뮤지컬극단 ‘올뮤지컬’ 팀이 합동으로 동요 ‘반달’을 합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