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창단된 충북도립극단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보은군 순회공연에는 지난 9월 선발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
공연 작품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으로 할머니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탐욕적인 모습을 드러낸 사람들과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며 순수한 마음을 지닌 ‘강태국’의 모습을 대조시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 “문화 향유를 향상하는 도립극단의 소임을 수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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