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고락을 같이하는 목회활동펴칠 것
"은혜를 갚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살고있는 보은에서 목회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큰 은혜를 입은 것 같습니다." 지난 8월26일 천주교 보은성당으로 부임, 아직 많은 사람들과 만나지는 못했지만 콘크리트가 아닌 흙을 밟고사는 순박한 사람들과 접할 때 행복을 느낀다는 김원우 신부(35. 세례명 루도비꼬) 그는 궁극적으로 종교는 사랑을 실천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것인데 폭력이 난무하는 요즘과 같은 비인간화 현상은 분명히 치유되어야 할 큰 문제이므로 종교의 사회적 기능으로 볼 때 사뢰를 순화시키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보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몸담고 있는 이지역의 신자들과 고락을 같이 하면서 늘 배우는 자세로 신자들과 대화하고 비신도들이라도 주민들의 정신적 성숙을 위해 성당문을 활짝열고 복음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하는 김원우 신부는 그동안 옥천군 청산명 청산성당에서 복음을 전파해 오다 이번에 보은성당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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