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박효선)가 지난 9월 26일, 2024년 검정고시 합격생 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 실시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중졸 1명, 고졸 4명 등 총 5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80%의 합격생 배출에 성공했다. 
이를위해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는 물론 꾸준한 인터넷 강의로 이들의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검정고시 학원이 없는 지역의 취약성 보완을 위해 과목별 멘토 교사를 모집해 검정고시 준비반인 ‘스마트교실’운영으로 센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해 왔다.
 뿐만아니라,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검정고시 관련 정보지원은 물론 원서지원, 필기구 및 중식 등을 제공하고,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까지 장거리 교통지원으로 청소년들이 학습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해 ‘스마트교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박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보은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및 동행카드(교통비)지원, 정기건강검진 등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적 생활 여건 조성과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고 있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B.B.S보은군지회(회장 권오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 원하는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청소년(만9세~24세)들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을 원한다면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542-1388번)으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