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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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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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력 왕부문 조합우승 차지
'출발! 저 건강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지난 30·31일 양일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 제1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에서 군내 참가선수단 중 건강체력왕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우승은 이춘만씨(58.보은 교사)가, 그외에도 개인전 여자 3위, 부부조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군내 선수와 임원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사회를 젊게 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명랑한 사회를 형성, 건민복지국가를 이룩하는데 대회의 의미를 두고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에어로빅, 체력왕 선발등을 주종목으로 35세 이상의 건강한 생활체육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아 온 실력을 겨룬 한마당 체육잔치였다.

특히 건강체력왕 개인별 남자부문 우승자인 이춘만씨는 5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해 대회장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 이기정 생활체육계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체육활동이 엘리트 체육이나 동호인 위주였었는데 이제는 자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을 활성화해서 군민들이 다같이 건강하게 사는 체육으로 지향해야 한다." 고 밝혔고, 보은생활 체육협의회 초대회장인 배규정씨(법무사)는 "아직 기반과 재정이 빈약하지만 군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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