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관심, 성원 요구돼
탄부면 4-H회(회장 김한복)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농촌 학생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심어주기 위한 도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책 한 군 마음대로 보지 못하는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농촌에 정착할 후배 양성과 많은 문물을 접하지 못하는 농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넓은 세계와 접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데 작은 힘을 주기 위해 이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탄부면 4-H회는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들에게 안내장을 배포하여 협조 자문을 구하고 기존의 목표량 1천권의 책이 모아지면 탄부면 평각 1구 마을회관과 장암 마을에 작은 글방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양서 읽기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소설 문학전집·아동문학·농업 전문 서적·역사소설·각종 교양서적 등을 모으고 있는 이번 행사의 도서 접수는 탄부 장암1구 5번지 김한복 (0433)42-8324에서 하고 있다.
또한 도서구입 기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우체국) 300145-0058575-12 계좌를 마련해 놓고 있다. 탄부면 4-H회원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성원으로 좋은 책이 모아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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