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혁신센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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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9.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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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재 남부권혁신센터가 개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제공 남부권혁신센터
보은군 소재 남부권혁신센터가 개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제공 남부권혁신센터

지역 혁신의 문을 열 인재는 누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지난 11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거주 일반인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20여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이날 본대회를 가졌다.
발표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일반부 8팀/학생부 9팀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유과제로 진행된 만큼 본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학생부 수상은 △최우수상 장예원(충생고, 버려지는 들깻묵 반려간식 ‘멍냥추’) △우수상 김선우, 이현우(충생고, 못난이 바질을 활용한 친환경 벌레 기피제 ‘바티’) △장려상 전은빈(충생고,알약형 샴푸바) △장려상 염지혜(충생고, 금잔화 바디스트럽) 학생이 가져갔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김한솔(보은, 대청호-속리산 자원을 활용한 로컬 트레킹 관광상품 개발) △우수상 배광한(영동, ESG 스마트팜) △장려상 김보연(보은, 천연물보은대추 및 정이품송 솔잎의 향을 담은 인센스스틱&디퓨저)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일반부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시제품 제작비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특히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의 후속 프로그램이 지원돼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남부권혁신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회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어 기쁘고, 이 아이디어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 이평리에 사무실을 둔 남부권혁신지원센터는 충북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남부권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기획.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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