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치매안심센터, 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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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치매안심센터, 돌봄 서비스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9.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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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후원으로 AI 돌봄로봇 50대 지원사업 추진
독거노인 반려로봇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와 보은군 관계자들이 효돌이를 안고 있는 모습. /제공 보은군
독거노인 반려로봇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와 보은군 관계자들이 효돌이를 안고 있는 모습. /제공 보은군

보은군은 지난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후원을 받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몸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AI돌봄 로봇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반려로봇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일상생활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후원받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50대를 독거노인 및 치매환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AI돌봄 로봇 효돌이는 챗GPT 기술을 탑재한 최신 모델로 양방향 대화와 정서적 공감, 생활 관리,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AI 돌봄 로봇을 5대를 활용한 정서 지원과 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올해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종란 보은보건소장은 “이번에 후원과 지원을 해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세대 돌봄 로봇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가정에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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