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 사격팀이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부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1위(1,885.8점)에 올라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50m 3자세 화약소총 부문에서도 김나관 선수가 개인전 1위(449.2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5년 2월 1일에 창단한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 감독, 김광식 코치를 중심으로 남태윤, 김우림, 추상훈, 김나관, 최승훈 5명으로 구성돼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사격 명문 보은군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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