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와 (사)속리산둘레길 (권혁만 이사장)은 지난 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숲길 체험 행사를 가졌다. 속리산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걷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숲길 체험은 속리산 관문에서 시작 말티재 전망대를 거쳐 솔향공원까지 이어졌다. 다문화가족들은 말티재 둘러보기, 속리산둘레길 걷기, 숨겨진 보물찾기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또한, 솔향공원에서는 전통적인 솟대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솟대를 만들오 보기도 했다. 정해자 보은군가족센터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건강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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