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가 지난 8월 23일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펼쳐진 이날 교육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및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여성회 회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미 강사의 교육이 펼쳐졌다.
이 강사는 북한의 실상 및 문화생활을 상세히 알려주며 하루속히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자총여성회(여성회장 이정례)에서는 뜻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떡,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고 기타 연주까지 들여주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홍순철 회장은 “활동이 불편해 교육현장에 나서지 못하는 시각장애우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평화와 자유,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에서는 평소 6.25전쟁음식시식회, 태극기보급, 어려운 이웃돕기, 방범순찰활동 등으로 이웃을 돌보고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