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장속리 소지동-주민과 출향인의 결집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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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장속리 소지동-주민과 출향인의 결집된 힘
  • 보은신문
  • 승인 199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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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사랑 몸소 실천…마을 진입로 학포장 완공
고향을 떠나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 보은읍 장속리(이장 이석)의 소지동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진입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불편을 겪어오던 중 출향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으고 여기에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진입로를 직선로로 270m에 5m폭으로 확포장, 소지동의 20여 가구 주민들이 경운기 사용 등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도로포장 추진위원 이완영씨(45)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마을진입로의 개통은 주민들의 경사이며, 자발적으로 공사에 참여해준 마을주민이나 농토를 희사한 도로부근의 경작자 주민, 특히 마을을 떠나 살면서도 찬조를 아끼지 않은 출향인사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찬조금-강광희(내북면 산업계장), 강길희(서울), 강덕희(보은경찰서 경비계장), 김경덕(경기도 의정부농협 지점장), 김경렬(보은농협 전무), 김무로(충청도청), 정구현(서울), 조항래(청주시청), 조현준(보은농촌지도소), 조현철(후평정미소 대표) 농로희사-조항래, 한응석, 강장희, 임원철, 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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