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의원 당선 출향인사 김봉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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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의원 당선 출향인사 김봉구씨
  • 보은신문
  • 승인 199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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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향우의 성원이 큰 몫…인본교육풍토 조성으로 보답"
역사의 승계자요 나라의 기둥인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며 올바른 인격형성과 정신 함양을 위한 첫 단계이다. "치열한 입시 경쟁속에서 남보다 앞서가려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지식정보 전달 수단으로써의 교육을 인격과 교양, 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인본교육(人本敎育) 풍토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학생은 물론 교사,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교육 위원으로서의 소신을 밝히는 김봉구씨(56. 산외 문암)

지난 8월 8일 교육이원 선거에서 서울시 교육위원(성동구)으로 당선된 김봉구씨는 중·고교·전문대학의 다양한 교육경력을 토대로 교육계 선배들의 추천과 성원에 힘입어 출마, 당선 되었다고 밝힌다. 타향에 아서 선거를 치루고 보니 애향심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는 김봉구씨는 재경 향우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도움이 당선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3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교육의 일선을 담당해 왔고 대학행정부처의 장(長)과 학장(學長) 및 정부 각부처의 정책 자문위원을 두루 거치면서 나름대로 쌓아온 경험을 교육행정에 반영, 교육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소신을 밝히는 그에게서 교육의 새로운 장(長)을 기대해 본다. 농학박사로 단국대학교 교수로도 활약중인 그는 현재 성동구 옥수동에서 부인 권영실씨(54. 경기 이천)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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