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빛나는 무궁화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수한면 병원리(이장 김주필)가 말복을 4일 앞둔 지난 11일, 보은읍 대야리 이평식당을 찾아 주민화합의 복달임 잔치를 펼쳤다.
이날 복달임 행사에는 김주필 이장과 김재윤 병원리 행복마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마을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박준용(66)씨는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어르신들을 잘 보듬는 이장을 비롯한 젊은친구들이 너무도 대견하다.”며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일이든 언제든 함께할 생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22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이 마을은 이번에는 행복마을에 선정되어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있으며 63세대 120여 명의 주민들이 화기애애하게 살아가고 있는 참 행복한 마을이다.
사진은 복달임행사에 참여한 병원리 주민들이 점심 식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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