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10일 풍수해를 대비해 군내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올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풍수해 취약지역 위험 요소 사전 점검 ▲하천 인근 수난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로프 등) 점검 ▲소방차량 현장 진입로 점검 등이다.
 신길호 서장은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구조보트,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명환, 구명조끼 등 수난인명구조장비를 소방차량에 적재하는 등 풍수해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이 보은지역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