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발전 선도역" 다짐
본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이환욱 본지 발행인이 이사로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조명제)가 지난 7월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37-12 논현빌딩 310호에 사무실을 마련, 현판식 및 개소식을 회장단 및 각 도 협의회장단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현판식 및 개소식에서는, 협의회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에 이어 국전 특선작가인 황용갑 감사(새안신문 대표)가 쓴 '한국지역 신문협회'를 현판한 후, 조명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창립된 지 6개월이 지나 우리들의 용기와 지혜로 협회 사무실을 마련케 된 것은 큰 기쁨이며, 이는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확고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협회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간의 단합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어 지역언론의 대표기구로서 지방자치시대 발전의 선도역을 충실히 담당한다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홍재 상임부 회장(삼천신보 대표)의 향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이날 회장단들은 공보처를 방문, 이경식 공보처 차관과의 대담을 통해 협조를 다짐받는 한편 지역 및 주간신문을 담당하는 신문2과에서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장시간 동안 협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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