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지난 5일(금) 읍내지구대 소속 최용식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인 베테랑 아동안전지킴이 최용식씨는, 지난 5월 삼산초등학교 통학로 순찰 중 안전펜스가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임시로 안전조치를 한 후, 지자체 담당 부서에 연락해 신속히 수리될 수 있도록 요청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최용식씨는 “아동안전지킴이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아동의 안전한 일상 확보에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와 장마를 잘 이겨내고 더욱 건강하고 힘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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