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섬기며 일하는 의회 이끌 것”

충북도의회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내빈,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제27대 이양섭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도민을 섬기는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2026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제10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 의장은 제12대 의회 전반기에는 산업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이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12대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께서 부여하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4일 첫 회기인 제418회 임시회를 열어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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