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신임 보은군의장 
“임중도원(任重道遠) 자세로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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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신임 보은군의장 
“임중도원(任重道遠) 자세로 임하겠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7.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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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보은군의회를 이끌어나갈 윤대성 신임 보은군의장이 임기 첫날 열린 제39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윤 의장은 “의장 선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 의장은 “저는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견제와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견제와 감시만 하는 의회를 벗어나, 때로는 집행부를 적극 도와 군민이 느끼기에 공정하고, 투명하며, 편안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만드는데 의장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실력 있는 의회,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만 가지 일을 다 처리는 못 한다지만, 가장 소중한 군민의 목소리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윤 의장은 “보은군의회가 지혜롭고 현명한 군민 여러분의 생각에 때로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군민 여러분의 질책과 채찍은 당연한 권리인 만큼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군민의 성원과 응원도 부탁했다. “군민의 응원은 보은군의회를 성장하게 할 것이며, 외면하면 소모적인 논쟁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회의 주인인 군민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과 함께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윤 의장은 끝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중도원(任重道遠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의 자세로 보은군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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