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에서는 지난달 28일 보은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A씨 등에게 절도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새벽 근무 중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불상인이 차량 안을 뒤지는 영상을 포착하고 곧바로 보은경찰서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은 당시 관제요원 A씨와 수시로 연락하여, 피의자 위치와 인상 착의 등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보은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330개소에 827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24년 11개소 신규 설치, 노후 CCTV(21개소) 교체하는 등 신규 51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보은경찰서 관계자는 “군민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사각지대는 물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은군이 되도록 보은군청과 협의해 CCTV를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보은군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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