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회장 16년…도·농격차 최소화 노력
"비록 교직생활을 한 적은 없지마 교육환경 개선에는 나름대로 소신껏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도 교육위원후보에 선임된 서병수씨(58. 보은 이평)는 소신을 밝히며, 그동안 학교 육성회장직만 16년간을 지내면서 20년간 새마을지도자 일을 맡아 온 때문인지 모든 것을 머리속으로 알고있는 이론으로 보다는 손과 발로 뛰며 실천하는 노력파가 되겠다고. "아무리 학교환경이 개선되고 학교가 좋아져도, 가르침을 받을 학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서병수씨는 "우선 도시와 농촌간의 현격한 교육환경 차이를 최소화시켜 좋은 학교를 육성하고, 국민학교때부터 도시로 전학시키고 있는 현실을 감안,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한다.
현재 충청일보 보은지사장을 맡고 있으며 보은 양오석씨와이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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