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피서철 앞두고 지난 21일 서원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해 소방서의 지원하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구조대이다.
소방서에는 이번에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 22명을 여름철 수난사고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장안면의 서원계곡 일원에서 배치해 물놀이 장소 주변 순찰 등 수난사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해 가동할 계획이다.
신길호 서장은“여름철이면 보은지역 계곡에 많은 피서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원계곡에서 구명조끼를 대여하는 등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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