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농협 주최-지역농업 발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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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농협 주최-지역농업 발전 위한
  • 보은신문
  • 승인 1991.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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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농업관련 기관단체 협의회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우루과이라운드 대응방안에 관한 '농민단체와 농업관련 유관기관 협의회'가 마로농협 주최로 지난 19일 농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마로면내 기관장가 박병수 군의원, 각 마을 이장, 농촌지도자, 농업후계자, 4-H회 등 농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는데, 최준교 농협조합장과 구민회 면장은 농민 숙원 사업과 지역개발 계획에 대해, 안상구 지도소장은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농업 경영 구조개선에 대해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강사로 나온 지도소 조성규 농업경영계자은 '현재 우리지역이 처해있는 영농실정과 앞으로의 전망'이란 주제발표에서 영세한 우리농업이 국제화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망작목의 지역특산품화와 포장개선, 빠른 시장정보 활용 등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현재 조직되어 있는 작목반의 활성화로 국제정세에 대처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과 지도소 등 농업관련 기관에서 농민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줄 것을 건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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