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소방사 정하익 구조대원이 지난 13일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 9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신길호 서장은 “강도 높은 훈련도 견디며 노력해준 대원이 자랑스럽다”라며 “취득한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지난 5월 치러진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양성하는 등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양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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