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으로부터의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
보은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구자순)에서는 지난 20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부녀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폭력 추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어느때 보다 확산되고 있는 요즈음, 이를 계기로 우리사회에서 폭력추방가 법질서 확립, 그리고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호소문을 채택한데 이어 시내가두캠페인을 전개, 아울러 대구에서 발생한 미아 5명을 찾아주자는 전단을 배포하였다.
또한, 구자순 군 새마을 부녀회자의 낭독으로 과격한 폭력세력에 의연히 대처하고 예의없는 학생들은 과감히 나무라며 도덕성 회복에 행동과 실천으로 앞장서자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석상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돈만을 추구하는 현 사회풍토가 도덕성의 타락을 조장하고 있는데, 가정으로부터 도덕성 회복 실천운동을 해야하며 이를 위해 가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부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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