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투신자살 예방위해 회남대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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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투신자살 예방위해 회남대교 점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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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에서 지난 4일, 보은보건소, 보은군정신건강보건센터 등 관계자들과 금년 들어서도 사람이 반복적으로 투신한 회남면의 회남대교를 찾아 현장 점검을 통해 각 기관과 의견을 공유했다. 
 김현우 서장은 “투신 신고 접수 시 적극적 구조 활동과 더불어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더욱이 사건 발생 후 실종자 수색에 2~3일가량 소요되어 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인력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투신 예방 시설이 필요한 실정”임을 밝혔다.
 홍종란 보은보건소장은 “향후 도로관리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통해 신속히 환경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고, 자살 예방 주관기관으로써 시설 개선 및 보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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