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지난 4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소방체전 관계자 및 종목별 대표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소방체전 행사·경기운영에 대한 전박전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소방청, 충북소방본부, 보은군청, 보은소방서 및 각 종목별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대회개최 및 경기운영 사항 △종목별 심판 배정 및 세부운영 방식 △경기장 필요물품 및 준비 사항 △소요 경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제6회 전국소방체전은 소방청 주최, 충북소방본부 주관, 보은군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7개 종목(축구, 농구, 야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의 경기가 보은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길호 서장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해 2019년 제1회 대구광역시 대회를 시작으로 제2회 경북 포항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강원 횡성군, 제5회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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