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 지난달 31일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따라 마음따라 꽃따라 행복따라’를 모토로 경주시 감포일대와 버드파크로 춘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춘계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제공과 체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춘계 나들이에 참여한 70여명의 어르신들은 “탁 트인 바다와 버드파크에서 새들을 구경하니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행복했다.”며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얘기 나누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즐겨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고은자 관장은 “초여름을 맞이해 바닷가를 찾아 좋은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인 지난달에는 ‘사랑愛 꽃이 피어孝’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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