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 유일한 지역교통수단인 ㈜신흥운수에서 일하는 신흥운수노동조합(위원장 박삼용)이 지난 2일 신흥운수 차고지에서 ‘지역사회 공헌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대에는 33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발, 시내농어촌버스”를 기치로 내걸고 환경정화활동, 교통안전캠페인, 늘어진 가로수 가지치기는 물론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삼용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노동조합의 상생발전 및 항구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자원봉사대를 창단하게 됐다”며 “일회성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실천형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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