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건소와 함께 6월 「룩깅 온 더 블록」 캠페인 전개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5월 31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맞춤형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보은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사회적약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캠페인 「룩깅 온 더 블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룩깅이란, ‘보다, 찾다’등을 의미하는‘Look’과‘jogging’의 합성어로, 사회적약자인 여성, 아동, 노인 등이 불안함을 느낄만한 장소(범죄 취약지)나 요소(취약 요소) 등을 찾으면서 걷는 행동을 뜻한다.
보은군보건소가 주관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은 <1단계> 동네를 걸으면서, <2단계> 사회적약자가 불안함을 느낄만한 장소나 요소 등을 발견 시 <3단계> 사진을 찍고 해당 장소와 내용 등을 기재 후 <4단계> 경찰서 여청계 업무폰(☎ 010-9837-3598) 으로 제보하면 된다.
경찰서는 제보받은 사진과 내용 등을 바탕으로 당첨자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고, 모두가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해 불안 요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안전도 챙기는 일석이조인 우리 동네 안심 캠페인 「룩깅 온 더 블럭」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은 낮추고, 체감안전도는 향상될 수 있도록 보은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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