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 제44차 총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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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 제44차 총동문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6.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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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기 보은신협 이사장, 신임 총동문회장 취임
우병기 신임회장과 박순태 이임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우병기 신임회장과 박순태 이임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회장 박순태)가 지난 1일 ‘제42차 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우병기 보은신협 이사장이 취임했다.
 충북생명산업고 태봉관에서 펼쳐진 이날 정기총회에는 4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총동문회에서는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정긍영(35회/탄부면장)동문, 최진원(35회/수한면장)동문, 이기용(40회/농협보은군지부장)동문에게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그동안 전달하던 모교발전기금을 장학금으로 변경해 신찬우(과수경영과 3학년), 김태영(채소경영과 2학년)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임업과 30회 신희우 회장이 서원석(채소경영과 2학년), 한민수(스마트농업경영과 1학년)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에 반해, 재학 당시 레스링 선수로 활동한 레스링부모임에서는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며 100만원을 총동문회에 기탁해 박수가 쏟아졌다.
 박순태 이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모교와 동문회의 오늘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참여, 그리고 사랑을 먹고 사는 나무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우병기 회장은 “총동문회 존재의 이유는 선후배동문간 유대 강화와 협조를 통해 모교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명문고인 모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동문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후배들에게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동문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동문회발전을 위해 발전된 분야는 더욱 내실을 기하고 기별동창회 활성화, 재학생의 학력증진과 모교발전 지원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주변의 부러움을 사는 선망의 총동문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의지도 밝혔다. 
 한편, 충북생명산업고는 1944년 보은농업교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91년부터 10년간 보은농공고로 운영한 이후 2001년부터 보은자영고로 교명을 개칭해 2016년까지 16년간 운영해오다 7년전인 2017년 3월부터 현재의 충북생명신업고로 명칭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는 농업명문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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