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용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지난 5월 28일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마늘 수확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보은군이 지난 4월 16일 필리핀 근로자 44명을 입국시켜 남보은농협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형 계절근로자 10여명은 탄부면 고승리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일을 하였으며, 계절근로자를 지원받은 농가는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며 보은군과 남보은농협에 감사를 표했다. 이기용 지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협력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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