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총동문회·이취임식 개최
상태바
세중초 총동문회·이취임식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5.30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회장에 김학건 “자랑스러운 총동문회 만들겠다”
세중초총동문회 개회식에서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세중초총동문회 개회식에서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산이 좋고 물이 맑아 아늑한 고을, 우뚝 솟은 시루봉 정기를 받아, 뜻과 슬기 닦으며 새 일꾼들이여, 일어섰다 세중 학교 영원하리라”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1935년 설립돼 올해로 81회 졸업생(3447명)을 배출한 세중초가 지난 25일 모교에 대한 사랑과 선후배 동기간 우의를 다지는 제18회 총동문회를 모교에서 개최했다.
2회 배선식 전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동문들은 새 임원진의 취임을 큰 박수로 맞이한 후 이어진 피로연에서 학창시절 이야기꽃을 활짝 피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임한 6대 전창호 회장(27회)은 회장직을 수행하며 “참 고마운 일이 많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는 “동문들이 베풀어주신 전폭적인 신뢰와 성원은 제 가슴속에 오래토록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총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7대 김학건 총동문회장(28회 동문, 세중이엔지(주) 대표이사, 서울시 영등포구)은 “부족한 점이 많으나 맡은 직에 최선을 다해 가문의 영광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저 혼자는 할 수 없기에 존경하는 동문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바탕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과 함께할 새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박학순.이강희(31회), 부회장 배경식(33회), 감사 양수열(33회), 사무국장 최국정(42회), 재무국장 홍찬웅(42회), 대내외협력부장 김홍성(34회)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동문회는 전순구(29회), 강유순(31회), 박인용(35회) 동문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023~2024년도 이월금 876만원, 수입 1155만원, 예탁금 1103만원, 지출 1202만원, 총잔액 1933만원이라고 감사보고를 했다.
한편 세중초는 2022년 부임한 정호원 교장을 중심으로 유치원생 8명, 재학생 19명이 재학하고 있다.

앞으로 1년 세중초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 왼쪽부터 이강희.박학순 수석 부회장, 김학건 회장, 홍찬웅 재무국장, 최국정 사무국장.
앞으로 1년 세중초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 왼쪽부터 이강희.박학순 수석 부회장, 김학건 회장, 홍찬웅 재무국장, 최국정 사무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