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총동문회, 제25차 정기총회 및 동광인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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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총동문회, 제25차 정기총회 및 동광인의 밤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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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총동문회장 취임 및 신임 임원진 선임 발표
이치현 동광초 총동문회장이 김성균 신임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치현 동광초 총동문회장이 김성균 신임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동광초총동문회의 제25차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이 아름답게 성료됐다.
동광초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모교 동녘관에서 4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계 결산보고가 동문들의 승인으로 “정상적으로 집행됐다”는 감사결과 보고서가 채택되어 통과됐으며, 2024년도 임원 선출에서는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온 이치현 회장의 뒤를 이어 김성균(13회)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인물로 힘차게 출발했다.
  동광초 12회 졸업생인 이치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년간의 임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라며 “보다 나은 동문회로 진일보 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기대에 못미친 점은 차기 집행부에 잘 전달해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뒤돌아봤다.
이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교와 동문회발전에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 여러분이 있어 우리 동문회는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면서 “모교 사랑이 동문회 발전의 초석인 만큼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동문회 기를 전달받은 김성균(13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주의 팽배로 동창회 및 다수의 모임이 쇠퇴하고 있는 현실에서 동문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장의 직책을 맡은 만큼 동문들과 자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친근감 있고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인사 마친 김성균 회장은 임기를 마친 이치현 회장과 사석현 사무총장, 곽동순 사무차장에게 전체 동문명의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취임식이 끝나면서 20명으로 구성된 동광초 ‘감동중창단’의 축하공연과 정경제 동문의 색소폰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더 고조시켰다.
 이날 합창을 들려준 동광초 합창단은 사제동행 방송출연과 충북소방동요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1966년 개교한 동광초등학교는 현재 35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보은지역 초등학교중 최대규모로 금년에 졸업한 69명을 포함해 총 73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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