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가 지난 16일, 보은군산림조합,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이사장 김홍복)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국립공원 내에서 보은 특산품인 대추를 직접 재배하고, 건강식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 그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023년) 수상 및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금상(2020년)을 받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발돋움하며 해외수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개 기관·기업의 주요 협약 내용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해외수출을 위한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수출 상품 홍보물(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을 하고, 보은군산림조합은 △해외수출 협력국 발굴 및 수출 작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을 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보은협동조합은 (국내)해외수출지원 박람회, (해외) 베트남 식품산업 박람회 등 해외 판로개척 행사에 적극 참여해 보은 대추 가공식품 국내·외 식품 유통 바이어 및 구매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수출할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강성민 행정과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공공부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