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를 일정으로 동광초 온빛마루교실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광초등학교는 디지털 리터러시 선도학교, 에듀테크 기반 AI 수학교육 연구학교 등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 주간을 맞이한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내 아바타가 되어 1950년으로 돌아가 6.25전쟁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완성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6.25전쟁의 숨겨진 역사를 체험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6.25당시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분단되었는지를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래 교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역사를 체험하는 것이 교과서로만 배우는 것보다 학생들이 느끼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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