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법주리, 창고 화재로 2050여 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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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법주리, 창고 화재로 2050여 만원 피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1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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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밤 11시 32분경 속리산면 북암리 저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다. 집이 타는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보은소방서에서는 즉시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 인명피해 없이 간이창고에 보관되어있던 콤푸레샤 등이 소실되는 경미한 피해에 그치게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5일 오후 5시 34분경 내북면 법주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행히도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50㎡ 면적의 창고와 소형트랙터, 포터 자동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5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창고주 A씨가 창고안에서 가스 버너 위에 개밥으로 잔반을 얹어놓고 잠이 들었고, 때마침 귀가 중이던 아들이 창고의 불꽃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보은소방서에서는 26명의 소방대원과 5대의 펌프카등을 동원해 신속한 화재 진압에 나서 5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으나 안타깝게도 창고와 소형트랙터, 포터자동차의 피해를 막아 내지는 못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원인을 가스버너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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