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체육 한마당 잔치’로 사제동행 의지 다져
상태바
보은고 ‘체육 한마당 잔치’로 사제동행 의지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16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고 학생들이 학생, 학부모, 동문이 지켜보는 가운데 씨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고 학생들이 학생, 학부모, 동문이 지켜보는 가운데 씨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고 학생들이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잔치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고 학생들이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잔치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는 지난 9~10일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및 교육 3주체 행복 공감 삼겹살 잔치 개최로 사제동행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교생이 줄다리기, 씨름,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열띤 경기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이 팀을 이뤄 치른 배구 경기를 통해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구 경기를 지켜보는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선생님을 응원하고, 교직원과 학생이 어깨동무하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민주홍 체육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잔치로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고, 선생님들은 학생을 가르치며 힘들었던 부분들을 싹 날리며 사제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 3주체가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삼겹살 잔치도 열었다.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돼지 두 마리 상당의 고기를 제공했고, 학부모회에서는 각종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광용 총동문회 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실력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매년 열리는 삼겹살 잔치에 총동문회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