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회장 김원경)가 지난 9일, 보은군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가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손에 손에 카네이션을 든 김원경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정성이 가득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행복한 생활을 기원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타지에 살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가 엊그제 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식사도 접대해 줘 너무도 좋았다”며 “오늘 직장새마을 회원들이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또 다른 맛이 있다”고 활짝 웃었다.
김원경 회장은 “미리 준비했지만 어버이날인 어제는 노인대학에 강의가 없어 오늘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들의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져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는 평소 환경정화활동, 일손돕기 활동은 물론 ‘그린 코리아운동’, ‘속리산 탐방로 가꾸기’, ‘큰입베스 퇴치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보은군새마을회 산하 단체중 하나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